도쿄 근교에 바다를 보기 위해 외출. 이왕이면 깨끗하고 끝없이 이어진 푸른 바다가 보고 싶었기에, 가까운 오다이바나 도쿄 내 인공바다가 아닌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사이린카이공원으로 향했다.

현재 거주 중인 가쓰시카 구에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 정도로 이동이 가능했다. 특히 아오토 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편도 220엔에 공원까지 이동이 가능하므로, 전철보다 저렴하게 이동이 가능했다!

날씨가 매우 좋았던 날. 역 앞 호수에 작은 무지개가 떴다. 역에는 버거킹, 크레이프 상점, 라멘야 등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었기에 버거킹에서 간단하게 먹거리를 사들고 바다로 향했다.

공원에 도착했는데.. 말이 있다??

아이들은 무료로 탑승 가능한 말타기 액티비티가 개최되고 있었다. 주말인지라 역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하늘도 바다도 날씨도 너무 좋았던 하루. 돗자리 챙겨가길 잘했다. 근처에 사는 분은 가 보시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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