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Certified: Azure Fundamentals (AZ900) 합격 후기

준비 기간

약 2주일

원래는 1주일만에 준비하고 얼른 시험치려고 하였으나, 갑자기 업무가 늘어나 시험 시기를 늦추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조금 더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었지만, 다른 후기를 보면 하루 만에 벼락치기로 합격하신 분도 계신 듯 합니다.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이 잡혀있으시거나, 업무에서 Azure를 이용하고 계신 분이라면 쉽게 취득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클라우드의 개요나 기본적인 기능 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Azure 자체는 생소했기에 처음에 개념을 잡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공부 방법

주로 아래의 두 사이트를 활용하였습니다.

Microsoft Learn 

: Azure의 기본 개념을 잡기 위해 1회독 진행하였습니다. 위 링크 하단에 위치한 학습 경로를 따라 쭉 읽어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시험을 출제하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자료이므로, 시험과 직결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Examtopics

: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가 다수 수록되어 있는 브레인덤프 사이트입니다. 영어로 되어 있으니 번역이 필요하신 분은 번역 사이트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21페이지까지는 무료로 확인이 가능하나 22페이지부터는 유료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21페이지까지의 문제를 풀어보는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2~3번 정도 반복한 후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Microsoft Learn 사이트는 무료 실습 평가 또한 제공합니다. 여러 번 문제를 풀어보시고, 정답률이 90퍼센트 이상 여러 번 나온다면 시험을 신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험 후기

실제 시험은 35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Examtopics의 문제가 약 6~7문제 정도 출제되었습니다. 2년 전의 포스팅을 보면 거의 90퍼센트 정도가 Examtopics에서 출제된다고 하는 분도 계셨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된 듯 합니다. 예상컨데, 유료로 제공되는 22페이지 이후의 문제가 다수 포함되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실 Azure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험이라 문제 난이도 자체가 높지 않습니다. 인프런에서 유료 강의를 구매해서 활용하시거나, e-book 등을 활용하여 실제로 Azure의 기능을 직접 이용해 보시면서 익히시면 더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시험은 근처 테스트센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시험시간은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문제와 답안을 보고 아는 내용이면 맞추는 것이고, 모르겠다 싶으면 고민해 봤자 알 수가 없으므로 그냥 금방 금방 찍고 넘어갔습니다. 시험 언어는 한국어로 신청하였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영어로도 문제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Examtopics를 통해 준비하신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저도 한국어로 시험을 치면서 바로 정답이 나오지 않는 문항은 한 번 영어로도 문제를 확인하며 풀이했습니다.

시험 결과

합격, 835점 / 1000점 (커트라인 : 7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