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기타센주에 놀러 갔다. 정확히는 스포츠웨어도 사고 친구도 만나고 밥도 먹고 겸사겸사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위해 방문. 우연히 아주 추천하고 싶은 카페를 발견했다.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카페 센주사보.
사실 한국에서 놀러 온 친구와 이야기 하기 바빠 찍은 사진은 이게 전부이다. 하지만 평소에 도쿄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많은 카페들을 가보았지만, 이렇게 조용한 골목에 고퀄리티의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다. 무엇보다 집에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기타센주에 이런 곳이 있다니.
주문한 메뉴는 안미츠, 호지차 파르페, 그리고 말차 빙수. 주인 아저씨가 좋은 인상의 분이셨던 것도 추가 점수 요인이었던 듯. 실제로 구글 리뷰에는 음식도 추천하지만 주인장을 칭찬하는 글도 다수 보였다.
여기는 우동 등 간단한 식사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것까지 생각하면 메뉴 가짓수가 굉장히 다양하다. 일본의 디저트인 안미츠나 모나카, 그리고 여름하면 생각나는 빙수 등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누구와 가도 괜찮을 듯.
시부야에서 파견회사 면접을 마치고, 잠시 카페에 들러 다음 일정을 정리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랜만에 찐한 말차의 맛을 느끼고 싶다는 여자친구의 초이스로, 오모테산도의 말차 전문점 나나야 아오야마로 향했다. 입구부터 뭔가 장인의 느낌이 느껴지는 노렌이 펼쳐져 있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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