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하라주쿠의 미국식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기는 올해 8월의 주말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라주쿠에서 시부야까지 도보로 이동하던 중 어디서 식사를 할까 생각하다가 정한 곳입니다. 일본에서 수제버거집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고 평점도 괜찮은 곳이기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더 그레이트 버거 하라주쿠 THE GREAT BURGER
구글 기준 리뷰가 2000개가 넘어섰네요. 보시다시피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나 시부야 방면으로 이동하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미국식으로 꾸민 내부와 전면 유리가 돋보이는 식당으로 푸짐한 버거, 감자튀김을 커피, 맥주와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이후에 일정이 있었기에 맥주를 마시지는 않았으나, 주위의 다른 손님들은 한 잔씩 하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맥주와 양주를 비롯한 여러 주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로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든 방문하기에 적절한 가게였습니다만, 음악소리나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소리가 조금 시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좋게 말하면 로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딱히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손님층은 다양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도쿄를 관광중이거나 체류중인 외국인분들과 젊은 커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런치타임에 가시면 가격대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 메뉴로 보이는 위 사진의 버거를 먹었습니다. 음료는 딱히 주문하지 않았고, 1400엔 정도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리뷰를 보시면 음식이 짜다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리뷰도 보이지만, 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저는 왠만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잘 먹는 편입니다. 이 가게의 좋았던 점은, 햄버거가 크고 크다는 점입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해 보이긴 하나, 그 경우에는 수수료를 따로 부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여행 중이신 분들은 대부분 현금을 가지고 다니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현지에 거주중이신 분들은 방문하시기 전에 현금을 인출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구글 스트리트뷰로 본 매장 입구 사진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8월은 대형 선풍기가 있었네요. 약 15분 정도 웨이팅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뉴와 가게 분위기를 더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더 그레이트 버거 인스타그램 링크를 타고 들어가 확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홈페이지도 존재하나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인지 공사 중인 것인지 메뉴를 확인할 수가 없었네요. 런치 방문 시 2000엔 내외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음료 주문 시 그 이상 예상)
더 그레이트 버거 하라주쿠 인스타그램 < 클릭 시 이동
1개의 댓글
Создать бесплатную учетную запись · 10월 3, 2024 11:08 오전
I don’t think the title of your article matches the content lol. Just kidding, mainly because I had some doubts after reading th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