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모키타자와를 방문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토토로 슈크림을 맛볼 수 있는 ‘시로히게의 슈크림공방(白髭のシュークリーム工房)입니다. 시모키타자와 역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어 조금 걸어야 했지만, 조용한 일본 마을을 산책할 수 있어 오히려 즐거웠습니다. 제일 가까운 역은 세타가야다이타(世田谷代田)역이네요.
역시 지브리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일본 손님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외국 관광객이었습니다. 좁은 길을 여기저기 지나 지도 어플이 가리키는 시로히게의 슈크림 공방을 찾아가면 갑자기 눈 앞에 건물이 나타나는데요. 2층짜리 건물로, 말 그대로 숲 속의 베이커리입니다.
2층에는 커피와 토토로 슈크림빵을 먹을 수 있는 작은 카페가 있었는데요.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고 자리를 기다리는 손님도 있었기에, 이번에는 카페는 이용하지 않고 1층의 베이커리에서 토토로 슈크림을 먹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하였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토토로를 비롯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 통로가 좁아서 나오는 분들과 들어가는 분들이 동시에 이동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이동했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왼쪽으로 가시면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블루베리 요거트 맛과 망고 크림 맛 두가지의 토토로 슈크림이 있었습니다. 모자 색이 보라색은 블루베리, 노란 색은 망고네요! 귀여워요~~
시모키타자와로 여행을 계획 중이시고 지브리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슈크림은 크림이 꽉 차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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